2021년 경남교육청 운전직 최종합격 | 2021-08-19 | 조회수 347 |
안녕하세요 이번 2021년 경남교육청 운전직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표가 나기전까지 피가 말려 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히 합격을 받아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미래에 뭘하며 살아갈까 고민하던중 운전직이란걸 알게 되었는데 운전을 좋아하기도하고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서 마음먹고 공부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자체가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 가면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것이란건 다들 알고 계실거고 저또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전에 도전하고자 정말 마음 굳게 먹고 시작했습니다.
운전직 같은 경우에는 타직렬과는 달리 과목수가 적습니다. 경남교육청 기준 사회와 도교,자구로 구성되어 있죠.
각 과목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사회
-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에 대해 기본적인 베이스가 있는터라 처음접하신분들에 비해서는 진도도 수월하게 나갔고 문제풀이도 막힘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오래되었긴 하지만 기억을 더듬고 공부하다보니 금새 떠오르더군요. 사회도 안에 정치와법, 경제, 사회문화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경제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고 또 공부하시다보면 제일 어려워하십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마찬가지였구요. 정치와법은 이해도 필요하지만 사실상 암기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우리나라 정치와 법들에 대해 알아가는 과목이기 때문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치와법은 누구나 계속 보다보면 눈에 익고 머리에 들어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문화도 크게 어려울것 없을 것입니다. 같은 내용이 반복되거든요. 마지막으로 경제 저는 경제를 봤을때 경제는 암기보단 이해과목이라고 봅니다. 응용할줄 알아야하고 그래프 해석할 줄도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경제 공부방법 추천드리는거는 이론을 빨리 진행하고 기출문제를 정복하는것입니다. 어느과목 전부다 기출문제 풀이가 중요한것은 똑같지만 경제는 기출문제만 정복하신다면 실제시험에서 고득점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경제는 나오는 문제유형과 접근방법 풀이방법이 다 정해져있습니다. 더군다나 수능도 아니고 공무원시험이기때문에 엄청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긴 사실 어렵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굳이 안건드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보단 좀더 어렵게 나올뿐더러 더욱 헷갈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출이 정복되셨다면 모의고사 풀어보셔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건드시는거 비추천합니다.
도교
-도로교통법규는 암기만 잘하신다면 크게 걱정하실거 없다고 봅니다. 근데 암기과목이다보니 말장난이 엄청 많습니다. 외울것도 상당하구요. 반복만이 해법입니다. 기계처럼 반복 반복 반복하시다보면 저절로 외워집니다. 그리고 김진아교수님 강의 들으시면 암기할게 엄청 많은데 압축시켜 외우기 쉽게 강의해줍니다. 저또한 이걸 어떻게 다 외우나 싶었지만 김진아 교수님의 강의듣고 아직도 머리속에 기억납니다. 대한민국 도교 1타강사 클라스가 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자구
-사실상 경제보단 자구가 훠어어얼씬 더 어렵고 복잡하고 외울게 많죠. 그 수많은 부품과 이론적인 내용 등등 처음에 접했을땐 신기하고 궁금했던적도 많아서 재밌었지만 진도가 나가면 나갈수록 재밌는건 알겠는데 이걸 어떻게 다 이해하고 외우지?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이윤승 교수님 강의 들으시면 괜찮습니다.
각 파트별로 중요한 부분 알려주시고 시험에 출제될만한것들 강조해주시면서 강의 해주십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건데 자동차구조원리는 정복이란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말은 누구나 자구는 어렵게 느낀다는거죠. 또 이말은 시험장에서 자구로 인해 합격과 불합격이 좌우될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시간을 10으로 봤을때 사회 2 도교3 자구5 이런식의 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내가 자구를 더욱 파고파고팔수록 합격과 가까워질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변별력을 가진 문제 1~2문제 출제되는건 말고는 기본이론으로도 충분히 푸실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니 너무 걱정마시고 자구 비중을 두어서 공부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10개월정도 공부했고 하루에 10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물론 아프거나 개인적인 일이 있을때는 쉬는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이상 평일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공부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절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간절하다보니 하기 싫어도 의자에 앉게 되더라구요. 저는 누구보다 잘난 사람이 아닙니다. 이말은 제가 이렇게 할 수 있단건 다른분들도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는 얘기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누가 더 머리가 좋냐가 아닌 누가 더 끈질기냐 근성이 있냐의 싸움이라고도 하죠. 포기하지마시고 간절함을 가지시고 임하신다면 무조건!! 합격입니다. 그리고 김진아 이윤승 교수님 강의 빈말이 아니라 정말 강추합니다. 에듀마켓 시스템도 잘되어있어서 공부하시는데 전혀 지장없을 것입니다.
김진아 이윤승 교수님과 에듀마켓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운전직 준비하시는분들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