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시 운전직 합격수기입니다. 2021-09-30 조회수 139

우선 어느 지역 시험을 보시던 간에 가장 먼저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경력을 쌓는 것입니다. 이제 다른 지역들도
버스 실기시험을 추가한다던가 이번에 경기도 남양주처럼 예고도없이 갑자기 경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력을 무사히 쌓으면 그것만으로 절반 이상은 합격에 가까워집니다. 보통 일이 힘들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됩니다.

제 공부방법은 처음에 기본 인강을 들어야 하는 단계에서는 최대한 같은 날짜에 사회, 자동차구조원리, 도로교통법규
세 과목이 한달안에 동시에 끝날 수 있게 분배를 했습니다. 도교의 강의 수가 확실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힘들면 도교는 다음날로 미루더라도 사회는 무조건 3강, 자구는 2강 이상 볼 수 있게 계획을 세우고 들었습니다. 해보니까 보통 자동차구조원리가 강의가 처음에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집중력이 있는 오전에 최대한 자구부터 듣고 그 후에 사회와 도교를 듣는 것이 효율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윤승 선생님의 자구책과 수업방식을 상기해보면 우선 그냥 1회독을 필기 안하고 빠르게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후에 2회독에서 필기를 하는데 강사님도 언급하시겠지만 책만을 보았을 때 이해가 가능하게끔 필기를 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본교재가 아니라 300제나 다른 심화과정 교재들도 있을텐데 거기서 기본교재나 강의때는 없었던 내용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부분을 기본교재에 다시 옮겨적어서 최대한 단권화를 시켰는데 기본강의 보고 필기하실 때 너무 빽빽히하면 다시 필기해야할 것 있으면 곤란할 수도 있으니 그부분은 따로 노트를 만드시거나 필기할 때 고려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동차구조원리는 점점 어렵게 나오는 트렌드이다보니 반드시 기본인강을 들으시고 기능사도 꼭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기사는 안풀어봐도 됩니다. 면접준비하면서 정비기사 필기 합격은 했는데 공부하는 내용이 전혀 다릅니다. 다만 기능사는 많이 겹치고 좀 시험에 나올만하게 깊게 들어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걸 캐치하셔야 합니다. 기능사에도 시험에 절대 안나올 내용들이 있는데 그것은 기본강의를 제대로 다 들었다면 충분히 구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는 강의 들을 때는 괜찮은데 문제풀 때 굉장히 응용을 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니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사회는 모든 커리큘럼을 마친 후에 필기노트를 회독하면서 기출문제와 동형 모의고사, 1만제등 문제만 겹치는 거 없이 7000문제를 풀었습니다. 물론 같은 개념인 문제들도 있었지만 어쨌든 굉장히 많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문제 양치기를 위해 처음에는 그냥 풀면서 틀린 것만 표시해두고 2번째 풀때는
틀린 것만 풀고 그 이후에는 2번 이상 틀린 문제+다른 교재 문제 나중에 동형 모의고사 같은 것들 다 푼 다음에는 또 시간이 꽤 지났으니 처음부터 기본문제나 기출문제를 다시 쭉 풀어봤습니다.

도로교통법규는 꼼꼼히 필기를 하면서 우선 책을 완성시킨 뒤에 하루에 꾸준히 1시간 이상은 보게끔 노력했습니다. 특히 범칙금이나 벌칙 같은 경우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일 반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예 범칙금을 코팅해서 암기카드처럼 만들어서 외우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도로교통법규도 어려운 문제를 한두문제씩 꼭 내기 때문에 책에 포함된 부록 법령들도 쭉 읽어보면서 나올만한 것들은 형광펜으로 표시해두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윤쌤인가 예상문제 만드시는 분도 있고 이 과목도 최대한 다양한 강사의 다양한 문제를 구할 수 있는대로 구해서 풀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로 기본 강의듣는 단계가 끝나고 나중에는 문제 풀고 기본서나 필기노트 회독하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전에 집중력이 있을 때 최대한 문제를 3과목 돌려가며 400~500문제 풀었습니다. 그렇게 몇시간 풀다보면 뇌가 지친다고해야하나 사고력이 떨어져서 문제를 풀기 힘든 상태가 되는데 그 때 전과목 기본서 회독을 돌렸습니다.

필기시험을 보러 갔을 때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걱정하지말라고 내가 합격 못하면 누가 하겠느냐고 호언장담하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험이 어렵게 나와 처음 풀었던 문제부터 거의 찍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었지만 본인이 정말로 노력을 했다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합격 수준으로 공부를 했다면 본인이 어려우면 남들도 다 어렵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알겠지만 본인의 기본서 회독을 통해 쌓은 지식과 직관력으로 접근하면 확신은 없어도 정답을 때려맞출 수 있는 능력을 생길 것 입니다. 제 합격수기를 보신 분이 도움이 되어 꼭 같이 공직생활을 하는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만 시원한 물 한 잔 마시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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