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시 상반기 합격수기 | 2023-06-01 | 조회수 143 |
안녕하세요. 2023년 수원시 운전직을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합격 수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합격 수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저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신 김진아, 김현철, 이윤승 교수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운전직을 알게 되었고 이거다 싶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대형버스 경력 1년 이상이 필요했기에 시내버스에 입사를 하고 1년 1개월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후에 퇴사를 하고 시험까지 8개월이란 시간이 남았었는데 그 시간 동안 공부에 몰두하여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어디서 강의를 들어야 할지 고민하던 중 각 사이트마다 올려져 있던 샘플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샘플 강의를 여러 사이트 돌아다니며 들었는데 에듀마켓 교수님들이 말씀도 잘하시고 열정도 느껴져서 바로 결제했답니다.
저는 자동차 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는 당연히 노베이스였고 사회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이걸 다 공부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강의 커리큘럼을 어느정도 따라가다보니 자신감도 붙고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운전직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분명 저처럼 노베이스인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공부시작 1~2개월차
저는 3과목 다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강의 1회독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 1회독을 할 때는 멘탈 관리를 위해 사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2과목은 어떠한 필기도 하지 않고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특히 도로교통법규가 가장 거북?했는데 강의 들을 때는 일단 듣기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회독했던거 같네요.
그렇게 1회독을 하고나서 2회독을 듣기 시작하게 되면 전에 들리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머리에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회독부터는 강의를 들을 때 필기도 꼼꼼하게 하면서 들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1,2회독을 하게 되면 전체적인 흐름도 머릿속에 들어있으면서 필기도 다 되어있는 상태가 됩니다.
저는 3회독을 바로 돌려주었고 이때부터는 전체적인 흐름도 머릿속에 있고 필기도 다 적혀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수월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데 대강 2개월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2. 공부시작 3~4개월차
저는 인강으로 3회독을 하고 나서 머릿속에 내용들이 잘 잡혀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혼자서 회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회독을 하는 이유는 빠르게 다독을 할 수 있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준을 월~금 5일 동안 모든 과목 기본서 1회독씩을 목표로 잡고 회독했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시험치는 날까지 기본서는 5일을 기준으로 잡고 1회독씩 가져갔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모르는 부분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면 체크 표시를 해놓고 인강으로 보충해주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한달을 보내고 4개월차 때부터 300제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회독도 많이 했고 해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였는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거나 틀린 문제는 따로 표시를 해두고 한두번 더 챙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300제 문제는 처음 1회독만 인강을 들었고 그 다음부터는 각 과목마다 하루에 100문제씩 해서 3일을 기준으로 잡고 1회독씩 가져갔습니다.
자구 문제집은 300문제가 훨씬 넘어서.. 3일 단위로 끊어서 1회독 할 수 있게 페이지 수를 나눴습니다.
3. 공부시작 5~6개월차
이때는 특별한거 없이 무한반복이었네요!
저는 시험 끝나는 그날까지 5일마다 기본서 1회독, 3일마다 300제 1회독씩 해주었습니다.
문제집은 3일마다 100제씩 보기도 했고 틀린 문제만 골라서 3일로 나눠 보기도 했습니다.
너무 똑같이 반복만 하면 어느 순간 집중력도 떨어지고 대충 보게 될 때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럴 때마다 한번씩 평일에 날잡고 공부 안하고 놀러간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4. 공부시작 7~8개월차
저는 이때 쯤부터 그간 공부해왔던 것들을 떠올리며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어주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자신감 넘치는 마음으로 모의고사 1회차를 풀던 날.. 생각보다 너무 못봐서 멘탈이 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직렬을 막론하고 모의고사 보고 멘탈 나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고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체크해가며 기본서와 인강을 통해 보충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모의고사는 1주일 마다 1~2개 정도씩 풀어줬는데 신기한게 풀다보니 어느 순간 점수가 계속 위쪽에서 머물더라구요.
너무 신기하면서도 강의해주신 교수님 분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시험장에 들어갔고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독에 꾸준함인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부족한 합격수기였고 수험생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