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 지방직 운전직 합격후기입니다. | 2022-09-14 | 조회수 188 |
안녕하세요. 강원도는 2022 무경력 공채지역이라 국어/한국사/자동차구조원리&도로교통법 세 과목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내년부턴 경력공채&시험과목 변화로 이어지는 수기에서는 자동차구조원리&도로교통법 공부법 위주로 수기작성을 했습니다.
1. 자동차 구조원리 공부법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모든 과목이 동일했습니다.
ex. 1단원 기본강의 수강-1단원 기출문제 풀이-1단원 기출강의 수강-1단원 단권화 마무리 후 2단원 기본강의 수강-반복
이런 식으로 기본강의 진도만 쭉 나간 것이 아니라 해당 단원 기본 강의를 수강하고 이윤승 선생님 300제 단원별 문제를 풀고 해당 파트 틀린 문제 위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렇게 기출을 다 풀고 다시 기본서로 돌아와 기본서에 테마별 출제빈도를 표시했습니다.
기본서 테마 옆에 1, 3, 7, 8 이런식으로 출제횟수를 표시하면서 나중에 볼 때 해당 부분은 좀 더 곱씹어 볼 수 있도록 기본서 단권화 과정을 거쳤습니다.
예를 들면 앞바퀴 정렬의 경우 총 30번이 출제되었고 (토탈 5, 캠버 6, 킹핀경사각 1.5, 캐스터 8.5, 토인 7 ) 이런식으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기본 강의는 딱 한 번만 들었고 (3번, 4번씩 강의를 듣는 분들도 있는데 전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하진 못했습니다.) 이렇게 기본서 한바퀴+기출 단원별 한바퀴를 끝내고 이후엔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습니다. 300제에 있는 단원별 기출문제가 약 910문제정도 됩니다. 전 300제 뒷부분에 있는 실전모의고사나 엄선 300제는 시간이 없어서 풀진 않았고 오로지 기출만 반복했습니다. 전체문제 3회독은 한 것 같고 나중엔 틀린 문제만 빠르게 빠르게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단원별 기출을 끝내고 나서는 ‘내가 이 테마를 풀고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어서 문제를 맞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윤승 선생님 기본서 부록으로 제공되는 시행처별 기출을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반복 또 반복을 하게 되면 나중에는 거의 문제를 외워서 푸는 수준에 도달합니다.
올해 강원 킬러문제중에 역대 기출에서 딱 1번씩 나왔던 문제들이 있습니다. (토크컨버터 문제 / 변속비 결정 문제) 이 두 문제를 맞는데 기출 반복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구에서 가장 어려움을 표하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이해되는건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노력했고, 이해되지 않는 파트는 그냥 무작정 암기했습니다. 결국 시험은 ‘키워드’ 싸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해당 ‘키워드’를 알맞게 매칭만 시키면 정답을 맞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봤기 때문에 ‘이해’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모르겠으면 그냥 외워야겠다는 마인드로 쭉쭉 넘어갔습니다.
2. 도로교통법 공부법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자구와 동일합니다.
도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기본서 단권화를 끝내고 이후엔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습니다.
김진아 선생님 기본서에 존재하는 기출문제 143문제, 300제에 존재하는 기출문제 165문제 총 308문제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기출’ 표시 되지 않은 문제는 딱 1번만 풀고 이후엔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자구와 동일하게 기본서 한바퀴+단원별 기출 한바퀴를 끝내고 단원별 기출을 꽤 많은 회독수를 거치고 300제에 존재하는 시행처별 기출을 반복했습니다.
시행처별 기출을 풀 때는 국어/한국사/자구&도교 3과목 60문제 50분을 잡고 실제 시험처럼 풀었습니다. 인터넷에서 OMR 연습 용지도 구매해서 최대한 실전에 가깝게 연습했습니다.
오전시간 1회, 오후시간 1회 하루 총 2회 모의고사를 봤고, 시험전까지 약 50회정도 이렇게 모의고사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험 막판에 기본서를 전체적으로 회독한 것 말고는 공부하는 동안 딱히 회독하는 시간을 가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항상 문제 위주로 공부하려 했고, 틀린 문제or헷갈린 문제가 있으면 해당 파트를 발췌독 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이윤승, 김진아 선생님 좋은 강의&교재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 공부법을 수훨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따로 필기노트를 만들진 않았습니다. 워낙 양이 많기도 하고, 자구같은 경우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노트정리에 시간 소비를 하기 싫어서 기본서에 단권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답노트?식의 노트는 만들었습니다. 헷갈리는 테마나 선지등을 포스트잇에 적고 그 포스트잇을 노트에 붙이고, 완전히 외우면 다시 떼서 버리는 식으로 일종의 암기노트를 만들어서 활용했습니다.
*파이널 모의고사를 따로 풀지는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출만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