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 9급 공무원 감각국어(전2권)
최혁춘 지음 | 서울고시각 | 2024-01-10 출간
42,300원
1. 범위가 넓고 분량이 많다고 한숨짓고 있는가?국어는 범위가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왜냐하면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글들이 국어의 문제 자료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쩌면 국어는 애초부터 범위를 논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었을지 모른다. 그렇다고막연해 할 필요는 없다.‘기본서!’ 바로 이 기본서를 충실히 해 두자. 왜냐하면 공무원 국어에서 나오는 모든 이론적인 내용이 이 기본서 속에 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본 저자에게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업 상담이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군무원’ 등 다양한 직렬에 대한공부의 방법이다. 그러나 그때마다 저자의 대답은 간단하다. “국가직에서만 나오는, 지방직에서만 나오는 그런 문제는 없다. 기본서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이 기본서만 정확히 되어 있으면 국어는 어떤 시험을 준비하든 흔들림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공부의 범위와 중심을 기본서에 두고 있지 않다면 국어는 굉장히 막연하고 방대한 분량에서 헤맬 수밖에 없는 과목이 되고 말 것이다.2. 단순 암기로 풀 수 없는 문제들 때문에 국어를 어렵게 느끼고 있는가?국어에는 암기를 통해 풀 수 있는 문제도 많이 있다. 그러나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지문을 이용한 문제, 다시말해 암기만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그런데 저자의 경험상 수업을 통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현대시나 고전시가 등의 문학적인 지문도 수업시간에 분석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며, 또한 분석 요령 등을 익혀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답을 맞히는 과정에서 약간의 ‘감각’이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지만.그리고 비문학 지문 읽기와 쓰기 영역의 문제처럼 낯선 지문을 주고 묻는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공무원기출문제와 수능 언어 영역의 유형에 맞춰 몇 가지의 문제 유형 및 그에 따른 해결 방법들을 익혀 두면 이것 역시 극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도 감각은 필요할 것이다3. 그러면 어떻게 이 감각을 키울 수 있을까?‘짚고 가기’ 문제를 잘 활용하자. 각 이론들이 끝날 때마다 그 이론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를 ‘짚고 가기’를통해서 다 잡아 놓았기 때문이다. 이 ‘짚고 가기’ 문제만 잘 풀어 두어도 거의 모든 문제의 유형들은 정리가 될것이며, 또한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임으로 저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특히 이번 개정판 교재에는 언어와 문법적 내용, 개정된 어문규정은 물론이고 비문학 읽기편에서 예년보다훨씬 더 많은 ‘짚고 가기’ 문제들을 추가해 놓았다. 아마 본서를 통해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