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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7년 지방 운전직 9급을 최종합격한 사람입니다. 2017년 1월쯤에 운전직 공무원을 목표로 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과목은 비록 3가지만 공부하면 되었지만 시험이 6월이라 준비 기간이 비교적 짧다 생각하여 그 기간동안 전력투구로 열심히 하겠다는 목표하나로 이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이번이 첫 번째 공무원 시험이었는데 사전에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준 일등공신이 바로 에듀마켓의 뛰어난 선생님들의 일류 강의라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강의 도중 늘 힘을 실어주신 말씀들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1. 시작 전 공부계획

2017년 1월 중순에 운전직 공무원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후, 바로 에듀마켓 강의의 좋은 평가를 운전직 공무원 카페에서 많이 들은지라 고민해 볼 필요도 없이 자동차 원리와 도로교통법은 에듀마켓에서 듣기로 결심했습니다. 짧은 준비기간인지라 다급한 마음에 일단 자동차구조원리 과목부터 수강하여 시작했다가 운전직 공무원 필기 시험은 과목이 3개인지라 가산점에서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판가름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필기 합격을 했던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합격하여 가산점 0.5점을 얻고자 2주간 자격증 공부에만 몰입하여 첫 번째 시험에 바로 합격하여 가산점을 확보할 수가 있었습니다.

2. 과목별 공부

첫 번째로, 자동차 원리 강의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는 와중에 자동차 구조원리는 저에게 완전히 취약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자동차의 전반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가 있었고 강사님이 보여주신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자동차 구조원리를 쉽게 파악할 수가 있었습니다. 첨부자료로 올려주신 파일 역시 많은 도움이 되어 서울직 공무원 자동차 구조원리 과목에서 100점이란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도로교통법규에 대해서도 광대한 범위 안에서도 시험에 나올만한 포인트를 중심으로 가르쳐주셔서 공부를 할 때 노력과 시간에 대해 효율성을 높일 수가 있어서 결과가 좋았다 생각합니다. 

처음 백지 상태에서 기본서를 인강으로 한번 듣고나서 잘 이해되지 않는 상태임에도 문제를 한번 풀어봤습니다. 아직 정의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당연히 문제는 많이 틀릴 수 밖에 없었고 같은 기본서 강의를 한번 더 들으며 복습했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서 그랬던지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 보다도 제가 몰랐던 부분을 위주로 더 관심을 기울여 듣게 되고 무지했던 부분을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다시 문제를 풀어봤을땐 처음에 문제를 풀어봤던 때보다도 더 좋은 점수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즉, 기본서 강의를 듣고->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 풀이를 하고-> 틀린 문제를 위주로 같은 강의를 반복하여 들으며 몰랐던 부분을 중심으로 이해-> 다시 문제풀이를 하며 이해했는지를 제대로 확인하는 과정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하며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본서 강의를 끝내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며 최근 2년 안의 시험을 풀어보자 고득점 점수를 취득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문제 풀이를 위주로 하는 와중에 불의타 문제들이 있을 수가 있어서 기본서는 늘 놓치지 않고 꼼꼼히 봤습니다.

(도로교통법은 잠자기 30분 전에 누워서 암기할 부분을 외웠고 식사 시간에도 틈틈이 보며 암기했습니다.)

2. 스케쥴대로 움직이기

제가 5개월 정도의 수험기간을 가지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성실함과 꾸준함이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짜놓은 스케쥴을 매일같이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공부한 패턴에 대해서 말씀해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공부를 하다가 점심시간으로 휴식을 한시간 가지고 오후부턴 저녁 식사 시간인 6시까지 무조건 책상 앞에서 공부하고 그 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 스케쥴을 제가 제 자신에게 한 약속이라 생각하여 철저히 지키겠다는 결심으로 5개월 내내 친구를 멀리하고 책상과 가까이 했습니다. 몸이 좋지 않은 날에도 제가 정한 할당량 시간까진 무조건 책을 보며 공부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저도 짧은 기간이나마 공무원을 준비해봤던 수험생으로서 공무원 수험생들의 절박함과 간절함을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다른 수험생들도 저만큼 또는 저보다도 더 열심히 하고 있을 거란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지 압니다. 열심히 준비했다 생각하지만 막상 시험이 다가올땐 제 자신이 마냥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제가 겪었을 이 불안감을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한 그 노력은 아무도 배신하지 않습니다. 힘든 시간도 결국 끝이 있습니다.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해내실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다잡으며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신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